지난 3월 23일 어린이와 가족의 건강을 책임질 “해피아이 헬씨패밀리” 프로그램이 개강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김제지역 30명의 아동들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만들기, 놀이활동, 체육활동들을 수업받고 가정에 가서 멘토가 되어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강식날은 30명의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참여해 멘토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멘토 대표인 검산초등학교 박성진 어린이는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재미있게 해나갈 수 있을 것 같고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하고 했으며, 참여 어머니들은 “아이들의 식상활에 많은 변화를 기대하며,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을 것 같다”라고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고, 길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며 3월 29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의 건강에 관심을 가진 저소득가정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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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kimjenews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