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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 꿈과 희망을 찾아 떠난 '잡체(Job 체험)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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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89회 작성일 12-10-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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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가을날’ 김제 지역 아동 24명을 데리고 키자니아 직업체험장에 다녀왔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새벽 5시 50분 길보종합사회복지관 앞으로 아이들 한명, 한명씩 도착하였습니다. 이른 출발 시간으로 시작은 피곤함 반, 설레임 반을 안고 키자니아로 출발 하였습니다.

 미소천사 기사님의 안전한 운전으로 입장시간에 늦지 않게 키자니아에 무사히 잘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키자니아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모두 피곤함을 잊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이며 조별로 직업체험시설을 이용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만점 체험시설은 요리체험시설, 마술학교, 운전면허시험장, 라디오 스튜디오, 진로상담센터 등 이었습니다. 다양한 직업 세계를 현실과 동일하게 체험 할 수 있었고 아동들의 활발한 체험시설 참여로 더욱 현실감 있는 직업체험이 가능하였습니다.

 키자니아에서는 체험시설마다 키자니아의 공식화폐인 ‘키조’를 월급으로 받게 됨으로 아동들이 일을 통하여 노동과 돈의 가치를 배우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동들 대부분이 열심히 체험시설을 찾아다니며 일을 하게 되어 ‘키조’를 많이 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법과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그 외에도 리더십과 창의성 등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저소득층 아동 희망찾기 ‘잡·체(JOB)맛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직업체험이 되었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 할 수 있었고 자신의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동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기억을 담으며 '2012년 잡·체(JOB체) 맛보기'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