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풍경

사랑의 저금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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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00회 작성일 11-12-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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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꺼 돼지보세요~ 정말 무거워요~"
"빈아~ 내꺼 돼지좀 봐 정말 뚱뚱해^^"
"내껀 뚱뚱보인데.... 나는 동생이랑 같이 모았어"
옹기종기 모여 저금통을 가지고 이야기 꽃이 피었다.

지난 5월 길보어린이집 130명의 친구들이 홀로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저금통 나눔이 시작되었다.
먹고 싶은 과자와 사탕을 참으며 할머니 할아버지께 맛있는 우유를 사드리겠다며
조금씩 조금씩 모은 동전이 어느덧 통통한 돼지를 만들었다.

추운 겨울 매서운 추위도 우리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에 포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