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풍경

조이하우스 친구들이 함께 웃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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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76회 작성일 12-03-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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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쑥~ 앞다리가 쑥~

조이하우스친구들의 힘찬 노랫소리에 길보가 쩌렁~쩌~렁하다.
전래놀이 지도사 선생님의 게임 규칙 설명을 듣기보다 우리 친구들의 마음엔 빨리 수건돌리기를 시작 했으면 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
“잘 들었죠?”
“네~네~ 선생님 빨리 시작해요 빨리요~ 빨~리~~~”

우리친구들의 신나는 노래와 함께 술래가 되어 돌아간다.
수건이 있기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마음으로.... 우리친구의 노래와 박수가 커져간다.
“수인아 뒤에 봐봐~ 네 뒤에 있어” 수인 뒤에 있는 수건을 본 은주의 마음이 급해졌다.
달리는 잘하는 찬우에게 수인이는 그만 잡히고 말았다.

“벌칙카드 한 장을 뽑아보세요”
"벌칙은...... 두두두두두두두~“
“윗몸일으키기..."
윗몸일으키기를 잘 못하는 수인이를 위해 센스있고 매너있는 동현이가 대신 윗몸일으키기를 해줬다.

조이하우스 친구들에 얼굴에 웃음꽃이 떠날 줄을 모르다.
두손 모아 간절히 ‘내 뒤에 수건이 있기를’ 기다리는 우리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컴퓨터 게임과 핸드폰 놀이 그리고 각종 Tv매체들로 전래놀이가 점점 잊혀지는 요즘.....
우리 친구들에게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즐겨했던 놀이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