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 병아리 친구들의 도서관 방문기....

"선생님~ 여기 딥따 재밌는 책들이 많아요~"
"선생님 읽어주세요~ 이것두 이것두 이것두요~"

상록어린이집 친구들이 책사랑에 푹~하고 빠졌습니다.

많은 책을 보고 싶은 마음에....책을 넘기는 소리는 회오리 바람 같습니다.

"지원아~  이것봐~ 무당벌레야~ 우리 저번에 선생님이 보여준거랑 똑같아~"
"나는 엄마랑 공원에서도 봤는데~"

책속에 무당벌레가 나오자 여기저기에서 친구들의 이야기꽃도 피워봅니다.

길보 작은도서관에~ 병아리들의 이야기 소리는 봄의 속삭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