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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전경들의 따뜻한 자원봉사 릴레이 귀감(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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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은진 댓글 0건 조회 8,364회 작성일 11-05-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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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열심히 봉사해준 궁선일 전경의 이야기가 김제신문에 소개되었네요.^_^


http://kimje.newsk.com/bbs/bbs.asp?exe=view&group_name=703§ion=0&category=0&idx_num=20325&page=1&search_category=subject+content+writer&search_word=봉사&order_c=bd_idx_num&order_da=desc

경찰서 전경들의 따뜻한 자원봉사 릴레이 귀감

[2011-05-11 오후 5:42:00]
 
 경찰서에서 전경으로 근무하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야간보호교실 자원봉사를 하다가 자신이 제대하자 후임 전경을 통해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경찰서에 올해 5월까지 복무한 궁선일 전경(건국대학교 법학과 휴학, 23세)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제대하는 2011년 5월까지 일주일에 두 번 길보종합사회복지관 야간보호교실을 찾았다.

궁선일 전경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시간외에 휴식시간을 쪼개서 복지관에서 야간시간 보호하고 있는 저소득, 조손, 한부모가정 아이들의 오빠, 형이 되어 친동생처럼 한명, 한명 아이들의 뒤쳐진 학습을 도왔다.

궁선일 전경은 제대를 앞두고 “아이들이 앞으로도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며 집에서 멀어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의 후원자로 계속 남고 싶다.” 고 하였다.

궁선일 전경과 함께 공부하였던 아이들은 “궁선일 선생님과 헤어지게 되어 무척 아쉽다.”며 , “궁선일과 함께 했던 화요일, 목요일이 무척 그리워 질 것 같다.”고 말했다.

궁선일 전경은 이러한 선행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임 전경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여 김제경찰서 전경들의 따뜻한 자원봉사 릴레이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제(kimjenews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