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풍경

제16회 김제시 전국청소년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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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종국 댓글 0건 조회 5,249회 작성일 10-10-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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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춤추고 노래한다.'
파랗고 맑은 가을하늘날 전국의 청소년들이 젊음을 마음껏 표현하고 있다.
10월 9일~10일에 올해로 16회를 맞은 김제시 전국청소년가요제 '지평선을 향한 젊음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200팀의 노래, 댄스, 밴드 참가자들이 모여 자신들만의 멋진 무대를 만들어 갔다. 9일 진행된 예선에서 본선진출자 15개팀이 선정되었고 10일 본선을 통해 8개 입상팀이 결정되었다.

서울, 울산, 전주, 김제 등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노래와 댄스로 경연에 임한다. 어떨대는 틀리기도 하고, 어떨때는 가사를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풋풋한 모습이 청소년가요제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참가자들의 모습속에는 상을 향한 경쟁보다는 정말 즐기고 싶은 표정들의 보인다.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자신들의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이틀간의 제16회 김제시 전국청소년축제는 막을 내렸다. 그러나 제17회 김제시 전국청소년축제가 벌써부터 기다려 지는건 아이들의 즐거움 가득한 모습때문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