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협동화사업] 상화마을 두 번째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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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은 댓글 0건 조회 5,069회 작성일 20-05-04 10:34본문
두 번째 수업으로 방석 만들기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강사님께서 보내주신 설명서와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손 소독,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 후 전달했습니다.
개별 가정방문이 힘든 담당자를 위해 각자 마스크를 쓰시고 햇볕이 잘 드는 마루에 모여 조금씩 거리를 두고 앉아 양말목공예 키트를 기다려 주셨으며, 맛있는 참외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집집마다 다니기 힘들까봐 우리가 모여 있었어요~’
‘그리고 혼자 하는 것 보다 같이 하는 것이 더 재밌어서 마스크 쓰고 거리를 두고 같이하려고 모여 있었어요.’
‘양말목공예 키트를 기다려 주시고 비대면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모여계실 때 꼭 사회적 거리두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지켜주세요.’
‘그럼요! 마스크 안 쓰고 거리안두고 있다가 이장이라도 보면 혼나요~ 그리고 마스크 쓰고 거리두는 건 서로를 위해 다들 잘 이해해주고 지켜주고 있어요’
서로의 건강을 위해 손 소독제,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를 잘 지켜주고 계셨습니다.
‘저번 주에 드린 양말목공예 키트는 다하셨어요? 어렵거나 힘들지 않으셨어요?’ 라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저번 주에 주고 간 양말목 다 했어요~! 그냥 하루 만에 후딱 끝내버렸지 뭐야~!’
‘설명서 보니 수업 때 배운 것이 생각나서 금방 했어요’
‘이것 봐요. 발 매트 다 쩔어서 깔아놨어요’
‘이번 주에는 무엇을 가지고 왔을꼬? 무엇을 만들꼬?’
등의 말씀을 통해 주민분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그리고 기대하시는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주 동안 건강하게 '화려한 은빛청춘 양말목공예'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주에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한주도 건강하게!
# 양말목공예 프로그램 비대면 프로그램 2회차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마을협동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