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풍경

【Re_Born, 농촌】 3월, 금암마을 행복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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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48회 작성일 23-03-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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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_마을복지관

#사랑의열매_전북지회 #리본농촌사업

#마을행복밥상 #3월_금암마을_이야기


3월, 꽃샘추위가 다녀간 날씨에 차려진 진수성찬.


"우리는 국물이 있어야 든든하게 먹더라고,

제육볶음을 해볼까 고민도 했는데 뜨끈하게

국물 있는걸로 했어~"


우리 젊을 때 군대는, 우리 마을은, 누구누구 어떻게

지내?, 오늘 밥 먹으러 오니까 좋네, 애들은 어디 갔어?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가 오갑니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집에 반찬을 나누러 가는 길, 

"아이고, 나 너 보니까 너무 좋다. 어쩜 이리 반가워~"

"그려? 언니 요거 다들 맛나다고 인증 받고 온

음식이여. 식사 잘 챙겨. 내가 반갑다 하니 나중에

놀러와야겠네~^^" 다정한 대화가 오갑니다.


'교육의 시작은 밥상머리부터' 라는

어릴 적 듣던 우스갯소리 처럼

건강한, 즐거운 식사문화를 만들어 가는 금암마을의

마을행복밥상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