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 길보른한글교실 학력인증반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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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39회 작성일 25-02-21 15:54본문
볼일이 있어 은행갈 때,
허리 아퍼 병원갈 때
나는 작은 애벌레가 된다.
글을 읽어야 될때가 오면
작은 애벌레처럼 움츠려든다.
어릴적 못 배운게 한이되서
작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보려 한다.
어느 한글교실 참여자의 시입니다.
쓰고 읽을 줄을 몰라 애벌레처럼 움츠렸던 분들이
3년간의 한글교실 학력인증반을 마치고 이제는 나비처럼 휠훨 날아올랐습니다.
2월 21일(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진행된 학력인증반 졸업식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참석하여 직접 졸업장을 수여해 주셔서 더욱 뜻 깊었습니다.
3년동안 학생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참여했던 참여자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한가득이었습니다.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 멋진 나비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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