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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돌봄_고립예방】 #6 마을이야기,백구면 이장회의 3-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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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0회 작성일 25-03-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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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돌봄_고립예방사업의 본격 시작이다.
백구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선규)의 적극적 협조로 오늘 이장회의에 본 사업을 안내하게 되었다.
이장회의의 특징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50분내(이것도 여유있게) 다양한 공공사업이 소개되고, 이장님들은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
결론은 핵심위주로 짧고 선명하게 전달해야한다.
 
사업의 목적과 지역현황, 마을의 현실적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이장님들께 이것만 기억해 달라했다.
첫째, 이웃과의 왕래-외부활동이 거의 없다
둘째, 찾아오는 가족이 없다
셋째, 치매-장애-알콜 등으로 이웃관계에 어려움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딱하다~ 저렇게 두면 위험하다" 라고 생각되면 연락을 달라는 것이다.
 
마흔 명이 넘는 이장님들의 시선이 회의자료에서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오롯이 넘어왔다.
표정들이 '우리 마을에 그런 사람있는데...' 하는 말풍선이 그려진다. 이제 공은 민관으로 넘어왔다.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이 증명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