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북지역 사회복지기관 13곳에 복지 지원사업비 8,26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비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문제 및 복지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현안 사업을 자유주제 공모 형태로 신청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지원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저소득 생활자 대상 낡은 시설 개·보수 ▲생활시설 냉방기 지원 ▲청소년 자살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현안을 해결하는 쓰일 예정이다.
전북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이번에 지원된 사업비가 지역과 기관에 당면한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열매에서는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배분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